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는 이번 강원 영동 및 경북 북부지역의 폭설 피해지역에 대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상황발생에 따른 즉각적인 헬기 지원이 가능토록 대비하고 나섰다.


산림항공관리소는 평상시 산불 및 재난구조 등에 대비해 39대의 헬기를 전국 8개 권역에 나누어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폭설지역의 긴급지원을 위해 강원지역의 원주ㆍ강릉지소와 경북지역의 안동지소 헬기를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시켜 놓고 긴급지원에 나섰다.


폭설로 인한 긴급구조 및 고립된 지역의 생필품 공급이나 그밖에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산림청 산불방지과(042-481-4119), 산림항공관리소 강릉지소(033-653-6903), 원주지소(033-731-2490) 또는 안동지소(054-858-9672)로 요청하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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