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산불예방을 위하여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선제적 산불예방을 위하여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에 앞서 한국전력공사 양양지사와 산불예방과 관련된 업무협약(MOU) 체결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서 체결과 시범행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시범행사에는 현북면 어성전리 산91과 연접된 도로에서 양양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패트롤이 전력선 근접 수목의 가지치기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전력공급선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가지를 선별·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적극행정을 통해 산불방지는 물론 올바른 가지치기 방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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