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에 알맞게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용 콘텐츠를 발굴하는 교사대상 소프트웨어 공모전이 열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용 콘텐츠 발굴과 교사의 콘텐츠 기획 설계 개발력을 높여주기 위해 제14회 전국 교육용 소프트웨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u-러닝(ubiquitous learning)을 지원할 수 있는 웹(WEB)기반 뿐 아니라   모바일(Mobile)분야 학습.교수용 소프트웨어가 새로 출품대상에 포함됐다.

  u-러닝은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교육과정을 밟을 수 있 는  e-러닝에서  한발 나아가 공간.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차세대 온라인 학습체계. 초.중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 교대.사범대 재학생 및 졸업생(교사자격증 소지자) 등이 참여할 수 있고, 각 시.도교육청 및 대학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도 예선대회부터 온라인 원서접수를 도입해 참가자 및 운영자의 대회 진행을 쉽도록했다.

   
   교원부문 대상 2편에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이 수여하며, 입상자에게는 교육인적자원부총리상이 수여된다. 또한, 본선 1등급 이상 우수 입상자 중 IT 선진국을 방문, 연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국외 연수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예비교원 대상 입상자에게도 국외 연수의 기회를 부여한다.

   교육정보화기획과 담당자는 우수한 교육용 콘텐츠를 확보, 활용 체제 구축을 통한 교수-학습현장의 활용도 증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swcontest.edunet4u.net)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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