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쓰는 정보화가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IT렌탈 방식을 도입해 매출이 크게 증가된 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사례를 모은  `정보화 성공사례집‘이 발간됐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전유성과 함께 하는 소기업 정보화’ 제목으로 첫 발간된 이래 두 번째다.

책자형과 바인더형으로 제작한 성공사례집 `정보화 e현장 속으로‘에는 제조업과 도ㆍ소매업, 요식업 등 총 39개 업체의 정보화 도입 전과 도입 후의 효과를 상세하고 현장감 있게 수록했다.
정보화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안내책자로서 활용되기에 충분할 뿐 아니라, 관심있는 유사 중소업체의 성공사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정통부는 이와 관련 지난 2001년부터 정보화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T렌탈방식의 중소기업 정보화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37만개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등 해마다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책자형은 500부가 발간돼 KT, 데이콤, 하나로텔레콤, 한국정보통신, 엘리온정보기술 등 5개 서비스 사업자 및 우체국 등을 통해 무료 배포되며 바인더형은 서비스 사업자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마케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rentit.or.kr)에서도 성공사례집의 본문 내용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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