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www.stxengine.co.kr )은, 9일 독일의 SAM 일렉트로닉스(STN ATLAS Marine Electronics GmbH)사와 항해통신장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 2006년도부터 STX엔진은 SAM Electronics사로부터 일부 부품을 수입해 자체 브랜드의 항해통신장비 시스템을 생산하여 STX조선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조선소에 판매하게 되었다. 또한 기술 지원 및 인력양성에 대한 협력을 통해 양 사가 공동으로 글로벌 A/S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로써, STX엔진은 2년전 부터 동 사와 주기관 조정장치 시스템인 BMS(Bridge Manoeuvring system)와 선박 전체 시스템의 이상 유무를 경보하는 AMS(Alarm Monitoring system) 생산에 협력한 바 있으며 , 선박운항에 핵심 제품인 항해통신장비를 생산 하게됨으로써 선박자동화 종합메이커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STX엔진 이강식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의 항해통신장비 시장을 주도하는 SAM 일렉트로닉스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였고, 국내에서의 신규사업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수주 판매 확대에 획기적인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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