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를 맞아 교육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다음달 15일까지 초중고 학교시설물과 대학 실험.실습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점검은 지난해와 달리 교육청 및 산하기관에서 관리하는 7만 여개 건물에 대한 안전성등급을 재부여하고, 시설물 안전관리계획과 이행실태,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이행, 대학 실험실습실 안전 점검 등을 함께 추진한다.  

 교육시설담당관실 담당자는 지난해 3월 이후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통학로 주변 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통학로에 자재 방치, 공사장 안전요원 및 대형차량 통제요원을 미배치, 소음 분진으로 인한 환경저해 등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해치는 행위를 590건을 적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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