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학교폭력 서클(일진회)과 관련, 보다 철저한 조사를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찰청·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11일 오후 시·도교육청 부교육감회의를 통해 불량서클 파악 및 근절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3~4월 중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을 이용, 경찰청 등과 공동으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학교폭력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교육청별 전문상담교사 배치 및 학교별 폭력담당교사를 배치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5개년 기본계획’ 추진과 연계해 폭력서클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 <김현서 기자> |
- 기자명 김현서
- 입력 2005.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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