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보호구역 주변에 쌓아둔 자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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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몰지각한 사업자들이 자연석 및 토석 채취 허가를 받아 산이나 밭에 있는 순수 자연석을 굴취하고 출처가 분명치 않은 돌을 상수원 보호구역에 야적해 말썽이 되고 있다.

야적해 둔 지역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저수지 옆에 있는데 이 도로를 지나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현재 부자연스럽게 놓인 석재로 볼때 주민들은 또 다른 제2의 장소로 옮기기전 임시방편으로 쌓아 놓은 것 같다고 말한다.

자연을 파괴하며 사업영리에 목적을 두고있는 이 현장에는 무엇인가 잘못된 의혹이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이구동성이다.
관할 관청은 이에 농지 토양 채취허가를 받았는지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 하더라도 주민들은 최대한 환경을 파괴 하지않는 선으로 최선을 다해 석재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영주=변영우 기자/김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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