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의 작곡자 고 안익태 선생의 미망인인 로리타 안 여사와 딸 레노아 안, 외손자 미겔 익태 안 씨 등은 16일 오전 문화관광부를 방문해 정동채 장관을 예방하고 애국가의 저작권을 조건없이 무상으로 한국민에게 양도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로리타 안 여사는“애국가가 한국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불려지기를 소망하며 고인이 사랑했던 조국에 이 곡을 기증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무상양도 기증서를 전달했고 문화관광부는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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