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임해수련원은 보령 관내 섬 지역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복지 여건 향상을 위해  섬지역 교직원에 한해 출근을 목적으로 할 경우 임해수련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무료이용을 희망하는 교직원은 희망일 5일전에 예약을 신청해야 하고 이용당일 공무원증을 제시하여야 한다

  다만, 금 토요일 저녁과 성수기인 7, 8월은 유료이며 숙박인원이 적은 계절에는 난방비 절약을 위해 일정 객실만 난방이 되기 때문에 난방객실의 유료예약이 끝났을 경우도 유료로 이용해야 한다.

  그동안 섬지역 교직원들이 자택 방문, 출장 등의 각종 업무를 위해 육지로 나오면 여객선 운항시간등의 관계로 숙박하는 경우가 적지않았으며 임해수련원 인근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4만원정도의 숙박비를 지출해야 했다.

  이영기 임해수련원장은 “현재 보령지역 도서학교는 분교를 포함 모두 8개교로 이번 무료이용 실시로 많은 교직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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