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현군 박사 등 원자력관련 국내 전문가 4명이 IAEA 사무총장 자문기구인 안전기준자문위원회 위원에 위촉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국제적으로 원자력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적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되며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각각 원자력안전기준위원회(NUSSC, 김현군 박사), 방사선안전기준위원회(RASSC, 이병수 박사), 폐기물안전기준위원회(WASSC, 박원재 박사), 수송안전기준위원회(TRANSSC, 김용재 박사) 등 4개 분야에서 올해부터 향후 3년간 활동하게 된다.

과기부는 지난 2월 국내 최고의 관련분야 전문가를 IAEA에 추천한 바 있으며, 추천한 전문가 전원이 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원자력안전규제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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