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중고차 가격 보장으로 월 할부금을 최소화하고 사고시 신차 교환 및 간편한 중고차 처리로 보다 쉽게 신차 구입이 가능한「중고차 보장할부(Happy Change)」를 시행한다.

중고차 보장할부(Happy Change)는 국내 최초로 할부, 보험, 중고차 매매가 모두 복합된 종합 할부 금융상품으로서 3년 후 중고차 가격 보장, 구입 후 1년내 차량 사고시 신차 교환된다. 그뿐만 아니라 일정 금액(3년 후 중고차 가격)의 할부 원금 제외로 월 할부금 최소화, 3년간 휴일교통상해보험(최고 2,500만원) 무료 가입 등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부 상품은 차량별로 3년 후 일정 비율의 중고차 가격이 보장되어 고객이 소유한 차량의 중고차 가격이 하락해도 일정 금액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되는 중고차 금액만큼 할부 원금에서 제외되어 약정 할부 기간동안 납부해야 할 월 할부금은 자연스레 최소화된다. 할부 기간 종료 후 유예된 금액에 대해 고객은 차량 반납이나 재할부 중 유리한 한 가지를 선택 할 수 있다.

한편, 구입 후 1년 이내에 상대방 과실 50% 이상, 차량 가격 대비 20% 이상 수리비가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고객 요청에 따라 새차로 교환할 수 있도록 신차 차량 가격을 보장해준다.

최소 비용으로 최고의 차량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 보장할부(Happy Change)는 뉴렉스턴, 로디우스, 무쏘(SUT 및 승용), 코란도 차량을 대상으로 4월말 출고분까지 적용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중고차 보장할부는 3년 후 중고차 가격 만큼 할부 원금에서 제외되어 월 할부금이 경감되고 사고시 신차 교환과 간편한 중고차 처리를 통해 새차로 바꿔 탈 수 있는 할부 금융 프로그램으로 고객입장에서 최소의 부담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차 보장할부(Happy Change)를 통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에는 최고 2천 500만원이 보장되는 휴일교통상해보험의 3년간 무료 가입과 정상할부(8.9%)보다 낮은 이율(8.5%) 적용 등이 있다.<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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