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봄철을 맞이하여 도로표지판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도는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 및 관광지, 주요도로를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상위도로와 연계 지명, 영문 등 부적정 내용을 중점 개선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로표지판 일제정비사업은  1997년부터 10개년 계획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정비대상은 지방도 2,451개소와 시 군도 3,172개소이다.


도는 이 중 지난해까지 4,888 개소 (지방도 1,776 시․군도 3,112개소)에 대해 139 억원을 투자, 정비했다.


올해는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노후시설교체 대상 129개소 정비대상 329개소를 5월부터 9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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