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기술거래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산업화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소, 대학, 기술거래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밸리 테크노마트에서 기술거래 이전 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산 학 연 관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산업화를 지원하고 기술거래와 이전을 확대하여 기술 개발촉진과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거래 이전 협약은 △기술이전 및 도입 △기술거래의 중개, 알선, 중재 △기술거래 자료관리 (수집, 조사,분석) △기술거래협력네트워크와 DB의 공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기술거래 업무협약을 통하여 대전지역 모든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모든 대학이 기술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그동안 대전시는 2004년 7월 1일 대덕밸리기술거래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대덕밸리 총 26개 연구기관, 대학, 유관기관 등이 기술거래 협약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술의 상용화와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강화를 위해 지원한 바 있다.


기술거래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평가 및 시장에서 경쟁력이 입증된 기술과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세계시장 마케팅, 홍보, 라이센스 수출, 판매 등을 지원, 해외 진출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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