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재산권 행사 불편 해소




구미 도량2 택지개발사업이 마무리 됐다.




구미 도량2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99년 7월 개발계획 승인 이 후 5년 8개월 만에 개발을 완료, 토지대장 및 지적도를 작성해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도량2 택지개발사업은 대한주택공사가 전체면적 50만4천290㎡(약15만2천500평)에 6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한 사업이다.




구미시는 환지 예정지번을 미리 부여해 기존 블록 로트 방식의 특수지번 부여에 따른 불편 을 없애고 사업 준공 후에도 예정지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구미시 지적과는 구평택지개발에 이어 도량2 택지개발사업에 적용한 확정예정지번이 행정능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함에 따라 앞으로의 구획정리 및 택지개발 사업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도량2 지구는 정밀한 수치측량방법에 의해 작성된 지적공부를 관리, 지적측량에 대한 민원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구미시 지적과 김태홍 과장은 “도량2 택지개발사업 마무리로 구미시의 급속한 도시 팽창에따른 택지와 주택공급에 원활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의 택지개발사업도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구미=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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