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바람은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 봄철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병원, 학교, 아파트관리사무소, 어린이집, 백화점, 공사장 등 서대문구내에 위치하고 있는 시설 총 444개소와 연계하여 미세먼지농도가 평균 2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에 먼지주의보를, 300㎍/㎥이상 지속될 때에 먼지경보를 발령하여 주민외출을 삼가토록 권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지예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http://sdm.seoul.kr)를 통해 알 수 있다.


먼지주의보, 경보는 각 시설의 자체방송망과 동사무소 순찰차량을 이용하여 발령사실과 외출자제를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먼지예보 및 경보 발령에 대비하여 4월 30일까지 공휴일없이 비상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 물청소,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반 운영, 대기오염 배출업소 중점관리 등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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