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건축물 옥상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에서는 옥상녹화의 파급효과를 높이고 민간건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3월부터 관내의 공공건물옥상 녹화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강서구에서 옥상녹화사업이 완료된 공공건물로는 구립어린이집1개소,동사무소4개소,구청 별관 등 6개소이다.


구는 올해 공항동 및 발산1동사무소 공공건물 2개소에 대해 5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3월초까지 기 신청을 받아 녹화사업 참여를 희망한 민간건물 옥상 6개소에 대해 11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민간건물에 대해 옥상녹화사업을 희망할 경우 우선 건물에 대한 구조 안전진단 등 제반점검 절차를 거쳐 조경면적(50평~200평)이내에서 녹화사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예산 지원규모는 사업비의 50%이내이다.


구 관계자는“금년도 건물옥상 녹화사업에서는 단조로운 수종식재를 지양하고 관목과 초화류의 조화로운 배식 등 다양한 조경기법을 활용하여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실시되며 민간건물 신축시에도 옥상조경을 적극 권장 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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