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서는 유엔(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 하당 E-마트 주변 광장에서 물을 주제로 하는 ‘물 사진 전시회‘, 그리고 수돗물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수돗물 시음회‘ 등 물을 통한 21세기 패러다임과 물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 한달간을 물의 중요성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매월 첫째주 토요일은 정수장 개방의 날로 지정, 학생 시민들에게 물사랑 체험학습장 시설 견학을 실시하여 생명의 근원인 물의 생산과정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3월 23일(11시 30분)에는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공무원, 환경단체, 시민, 군부대 등 500여명이 기념식을 갖고 "영산호를 살리자" 문안을 새긴 PP포대 1,000매를 제작하여 그동안 겨울철에 쌓여온 폐그물 등 각종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포=박석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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