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사업장 거버넌스 통한 금연환경조성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사)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직업건강협회가 주최한 제3회 ‘사업장 금연활동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대회’가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직업건강협회가 주최한 '사업장 금연활동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대회'가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사진=직업건강협회 

‘사업장 금연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업장 금연문화 조성뿐 아니라 건강증진활동을 수행하는 보건관리 담당자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역량을 강화하고, 격려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의 ‘흡연과 코로나19’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최예신씨(LG이노텍)의 ‘함께하는 금연’, 최우수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한 백용재씨(커스텀튜브매뉴팩처링)의 ‘금연으로 시작하는 건강한 사업장, 우수상(직업건강협회장상)을 공동수상한 김수경씨(CJ제일제당), ’금연! 작심 3일을 작심 365일로‘, 김세미씨(디와이오토)의 ’DY AUTO 금연공동체‘, 한세희씨(CJ대한통운)의 ‘담배연기 Zero! 허브터미널’ 등의 사업장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직업건강협회는 2020년까지 3년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사업장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대상 금연교육’을 실시해 사업장 금연활동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충남아산 사업장 금연지원협의체와 경기북부(양주) 사업장 금연지원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사업장 거버넌스를 통한 금연환경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협회는 4개 근로자건강센터와 22개 보건안전센터, 건강안전연구소 운영을 통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건강사업을 추진해며 사업주 및 근로자의 인식개선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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