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벤처기업으로 발군의 생산력을 자랑하는 (주)삼성산업(대표 정관모)은 친환경 사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환경벤처기업으로 거듭나는 삼성산업 정병택 감사의 집무모습>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에 위치한 삼성산업은 영내 사업장을 정리정돈하는데 다년간의 노하우를 지녔다.
과거에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이미지를 친환경 사업으로 쇄신해 주민들의 귀감이 되며 주위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사업장내에 가로수를 심는가 하면 크랴사에 스프링쿨러를 설치해 비산먼지를 억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정병택 감사는 "재활용 골재를 획기적으로 쓸 수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순환골재 생산공정기술 및 품질관리 기술개발에 강릉영동대학 산학협력단과 (주)삼성산업이 손잡아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주목된다.
개발하고자 하는 것은 고진동으로 인한 파쇄기로서 콘크리트와 골재를 분리시켜 강도 높은 골재를 많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순환골재를 파급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다기능적인 개발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산업의 정감사는 "순환골재에 대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환경규제 강화로 천연골재 자원부족, 건설폐기물 발생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심각,순환골재 품질관리가 어렵다"고 말했다.
 정 감사는 "일부 도로기층용이나 콘크리트 2차 제품의 제한적 사용을 두고 있어 공정개선 및 품질관리 기술개발에 필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기술개발로 인해 업체의 경쟁력 확보 및 국가적 골재수급 문제 해소와 건설폐기물에 의한 환경문제 해소에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기술개발이 실용화되면 업체에 매출신장,1종 골재로의 재활용 가능과 골재난 해소 및 건설폐기물 매립과 골재채취로 인한 환경파괴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첨단기술을 해외에 수출하여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 개발기술은 물론, 특허(실용신안)출원으로 지적소유권 확보와 국내외 산학협력 강화로 동종업체와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수범을 보이고 있다.
순환골재의 품질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부가가치 향상에 이어 국제사회의 인지도 향상과 환경보전에 기여한다는 부푼 꿈에 젖어 있다.
게다가 이미 생산된 순환골재를 재처리해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실효를 거두고 있다.
삼성산업은 나아가 기존 생산 플랜트 공정을 개선해 업체간 경쟁력 확보와 1차년도에 확보된 품질향상 기술과 함께 폐콘크리트 파쇄시 물리적 손상을적게 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외 장비를 개발해 건설폐기물 재활용 비율증대로 골재난 해소와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 감사는 비용면에서는 개발비용과 골재채취 비용이 동등하지만 앞으로 산이나 하천을 깍아 골재를 생산하는 것은 자연파괴와 환경훼손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우려했다.
앞으로는 순환골재를 재활용해서 상품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 감사의 부연이다.
정병택 감사는 "사내 직원들도 친환경 사업장가꾸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환경교육 및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해 여타 사업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강릉=이종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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