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종합복지관 전경
ⓒ환경방송







▲근로자종합복지관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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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종합복지관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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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한국노총위원장 및 노사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근로자들의 편익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영세근로자들의 자주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개발에 참여를 유도코자 2002년 12월 공사를 시작하여 2004년 12월 준공한 시설물로서 속초시 교동 668-32번지에 자리를 잡고, 대지 1,230여평에 지상5층 규모로 총사업비 56억 9천4백만 원으로 국비 20억 2천2백만 원(36%), 도비 4억(7%), 시비 32억 7천2백만 원(57%)이 투자됐다.


 총면적 4,975평방미터로 1층은 문화공간, 전시실, 식당을 비롯해 2층은 어린이공부방, 무료직업소개소, 취미교실, 3층은 노동법률사무소, 노총사무실이 있으며 4~5층은 스포츠 시설로 이용 된다.


 한국노총속초지부가 위탁자로 선정되어 3년간 운영에 들어가며 문화공간, 어린이공부방, 무료직업소개소등은 직접 운영하고 스포스시설 등은 개인임대를 주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스포츠시설로 준공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가는 종목은 스포츠댄스, 극기훈련체험장, 실내골프연습장으로 근로자 및 시민을 위하여 월 이용료를 시중가의 80~85%로 책정하여 근로자복지회관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계속되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헬스장, 에어로빅장, 이·미용실, 요가교실 등의 시설은 임대자가 선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관계자는 말을 했다.    <속초=심행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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