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7개관, 자료실 도서 대출 재개

고촌어울림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고촌어울림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6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자료실 도서 대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에는 공공도서관 7개관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고촌어울림도서관 ▷기장도서관 ▷대라다목적도서관 ▷기장디지털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과 작은도서관 66개소가 있다.

기장군은 코로나19 변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관내 모든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 및 폐쇄했으나, 군민들의 독서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도서관의 자료실을 제한 운영하기로 했다.

공공도서관의 자료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작은 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자체 운영 기준에 따른다.

도서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고려해 자료실 열람과 착석은 불가하다. 열람실 또한 운영하지 않는다.

도서관 이용 시에는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안심콜 또는 전자출입명부 작성, 방역패스 적용, 마스크 착용 등을 해야 하며, 유증상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기장군 도서관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도서관 확대 운영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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