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2013년까지 저상버스 170대(전체 시내버스의 10%)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작년말 제작 의뢰한 2대중 1대의 운행을 지난 26일부터 실시했다.
올해 2월말 추가로 제작 의뢰한 5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제작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7월경 운행할 계획이다다.


저상버스는 차량의 높이조절이 가능한 첨단시스템을 도입해 계단없이 차량실내로 탑승이 가능하며 장애인 스스로의 힘으로 탑승이 가능하도록 휠체어 램프가 설치돼 있어 노약자 및 장애인들이 승차하기에 편리한 선진국형 초저상 버스다.


한편, 시는 저상버스의 운행노선 및 배차시간을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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