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새봄을 맞아 오는 4월 1일 도봉구 전 지역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 깔끔이봉사단과 직능단체회원, 공무원 등 총 2,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우이1교에서 방학4거리에 이르는 도봉로 구간과 창동역주변, 주택가 뒷골목, 학교주변, 상습투기지역 등 동별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청소하게 된다.


구는 수거차량 40대와 청소장비를 동원하여 도로시설물을 세척하는 한편, 상습무단투기로 보기 흉하게 버려진 뒷골목 쓰레기도 말끔히 수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내 집 앞, 내 골목은 내가 관리한다는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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