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수출전담연구팀은 우리 농작물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출작목 국책과제 4개, 신기술 현장투입을 위한 수출작목 현장접목연구 13개 과제를 확대, 추진하고 인삼전담연구팀 등 7개 연구팀을 편성, 수출 상대국 및 경쟁국에 대한 최신 해외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지난 98년부터 각 도의 수출관련 연구·지도원을 중심으로 수출전담연구팀을 구성하여 수출 전략품목의 경쟁력 향상 기술개발 및 수출촉진·확대를 위한 기술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수출전담연구팀은 채소(오이, 딸기, 가지, 토마토, 착색단고추), 과수(사과, 배, 감귤, 단감), 화훼(나리, 장미, 선인장, 국화, 난), 축산(돼지, 닭), 특작(인삼, 버섯) 등 5개 분야 18개 품목에 대한 전담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멜론을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이와 함께 정기 기술지원 사업으로는 새로 조성된 수출단지를 중심으로 기술 취약지역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돌발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현장기술 지원도 함께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수출산업 기술지원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구성되어 있는 특화겸임연구관사업단과의 정례협의회를 갖는 등 상호 연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