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및 놀이시설 점검주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각종 체육시설이 크게 확대되고, 생활체육 동호인 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양천구는 지난 3월10일부터 3월 18일까지 근린공원 등 체육시설 23개소에 대한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약수터주변 편의시설물 노후, 공원 안내표지판 글씨 훼손 탈색, 공원내 취사 및 주류판매 행위 등 총 74건이 적발됐다.


구는 주민들의 활동이 많은 해빙기 이전에 정비를 완료토록 하고, 앞으로도 주1회 이상 주기적인 순찰을 실시하여 체육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정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5월 어린이날을 대비해 2005년 4월말까지 목1동 무지개공원등 71개소의 어린이 놀이터의 조합놀이대, 미끄럼틀, 회전기구 등 놀이시설의 고장 및 안전여부, 공원내 청결 및 시설물 도색상태,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 공원의 주변환경 등을 점검,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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