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우울증, 치매 등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원인과 해결방안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오는 12일에서 13일 양일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12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국립서울병원 정신과 의사 5명의 정신건강상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정신과전문의 이종호 의학박사의 강의로 우울증과 치매 예방,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유정수 강사의 진행으로 치료레크레이션을 실시하고 가수 임지훈과 광진문화원 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신건강검사, 상담,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부스도 마련하여 부스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13일에는 테크노마트 1층 정문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립서울병원 정신과 의사의 정신건강상담과 정신건강 자가진단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마술, 치료레크레이션, 아로마테라피 체험, 풍선아트 등의 공연을 실시한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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