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우수 소프트웨어(SW)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시장정보 및 진출전략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SW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시장 진출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정통부는 사업기간 동안 미국 현지의 전문 컨설팅업체를 활용해 생생한 시장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업별 미국시장진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1대1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한국SW진흥원(www.software.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미국 SW시장규모는 2700억 달러에 이르고 우리나라의 대 미국 SW수출은 1억8000만 달러 규모였다. 정통부는 이번 컨설팅사업을 시작으로 전략세미나,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 및 IR행사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중소SW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서 기자> |
- 기자명 김현서
- 입력 200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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