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후보지로 광주광역시가 선정됐다.

정보통신부 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은 4일 제2 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 후보지로 광주광역시를 선정했다.

오는 2007년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제2 정부통합전산센터는 법무부, 건설교통부, 국세청 등 23개 국가기관의 전산시스템이 이전하게 된다.

이번 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후보지 선정은 균형발전위원회, 관련 부처,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들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 6개 지방자치단체(광주, 나주, 대구, 정읍, 진주, 춘천)로부터 제출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난 1일~3일까지 현장실사와 제안 설명을 듣고 타당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은 앞으로 광주광역시와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한 후 부지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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