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의 지도를 받으며 운동을 하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이채롭다. [부안 건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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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유산소 운동실을 운영한데 이어 이달부터는 찾아가는 스트레칭과 건강걷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바른 건강걷기 보급으로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 보급을 통해 농촌주민의 근골격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금연을 원하는 주민들의 건강 길잡이를 위하여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의료원은 현재 100명이 넘는 주민이 등록하여 흡연의 유혹을 이기며 금연성공에 도전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1개월하는 경우 구강보건팀의 협조로 무료 스케일링 서비스를 실시하며, 6개월 성공하면 성공기념품도 증정하는 한편 단체가 흡연자의 일산화탄소 측정을 원하는 경우 현장을 방문하여 측정하는 등 보다 많은 사람이 금연운동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의료원관계자는 초등학생 비만과 흡연예방을 위하여 실험과 인형극 상영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유아원 및 학교건강 생활실천사업을 이달부터 전개 할 예정이라면서 예방의료 차원에서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는 건강 프로그램이 가정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부안=조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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