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하여 수출농업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수출국화 생산사업이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


무안군이 추진해오고 있는 수출국화 생산화 사업은 2007년까지 수출원예선도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2년동안 농업기술원 시책사업인 WTO대응 화훼류 경쟁력제고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지방비등 4억여원을 투입하여 기존의 비닐하우스시설에 수경재배 시설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시설개선과 고품질의 국화를  연중 안정적인 생산하게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런 성과과에 힘입어 작년에 대륜국화 71천본, 금년들어서 2월과 지난달에 각각 100천본 등200천본을 일본에 수출하였다.


특히 3월말까지 수출국화의 수취가격이 송이당 510원으로 국내시장 평균가격 100원 내지150원이 높은 가격을 받아 수출농가에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무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경재배시설 3500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2ha의 수경재배면적이 확보되어 연중 100만본(400백만원)정도의 고품질의 국화수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대륜국화는 수출농산물로는 국내보다 높은 가격을 받는 품목으로 농가소득이 기대되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무안군에서만 일본으로 수출되는 품목이다. <무안=박석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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