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고 3년 박유빈, 한국과학영재고 3년 강승욱·여승현·이승찬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박유빈, 강승욱, 여승현, 이승찬 학생) /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박유빈, 강승욱, 여승현, 이승찬 학생) /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2월28일 오후 교육부 유튜브 채널 ‘교육부TV’를 통해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4명이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며,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다.

'2021년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 일반 50명 등 모두 100명을 선발했으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수와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부산에서는 부산과학고등학교 3학년 박유빈 학생과 한국과학영재학교 3학년 강승욱·여승현·이승찬 학생 등 4명이 수상했다.

박유빈 학생은 특허 7종 출원과 ‘휴대용 손난로겸용 온수히터’ 특허 1종 취득 및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 창의성이 뛰어난 발명인재이다.

강승욱 학생은 제16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 수상 및 2021 태국 국제 과학 박람회(Thailand International Science Fair 2021)에 참가해 우수 연구팀에 선정되는 등 열정과 도전정신이 넘치는 인재이다.

여승현 학생은 2021년 제51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하고, 2020년 전국 과학고·영재학교 과학영재 창의연구 발표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물리분야에서 뛰어난 인재이다.

이승찬 학생은 제18회 한국과학기술경진대회 금상 수상과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등이 주최한 제27회 SATCON(소형위성 설계 경진대회) 주니어 세션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공학영역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인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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