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화, 개방화시대를 대비하고 한자 문화권 나라들과 교류하기 위해 일찍부터 한자교육에 나선 학교가 있다. 충남광명초등학교는 학교특색사업으로 한자 급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자교육의 효과를 공인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가 인정한 급수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서민지(4) 학생 4급 취득을 비롯하여 전교생 49명중 29명의 학생이 급수를 취득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05학년도에는 3학년 이상 모든 학생들의 급수 취득과 상위자격 취득을 목표로 교육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광명한자교재(저 중 고학년)‘를 수준별로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교육 활동은 방과 후 시간 및 아침 열기 시간 등을 통하여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광명초의 한자교육은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활동과 교원들의 헌신적인 지도, 자격급수 취득을 통해 만족하는 학생들이 조화를 이루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