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관내의 비산먼지 사업장 및 대기배출사업소 등 총 68개의 먼지발생 사업장에 대gks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이달 말까지 실시되며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대형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8개소와 자동차 정비공장 등20개소 총 6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점검반은 △공사장에서 세륜시설, 방진벽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갖추고 가동하는지 여부, △토사 운반차량의 토사유출 방지장치, 방진덮개 사용여부 △정비공장에서 도장방지시설의 적정여부, 폐기물 적정관리 여부, 기타 수질오염원 적정운영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사업장에 대해 대기환경보전 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조치이행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봄철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 제거를 위해 간선도로 물청소 등도 병행하여 대기중의 미세먼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지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