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과천청사 내에 금연클리닉이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8일부터 정부과천청사에 금연클리닉을 설치해 청사내 흡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 2명이 금연상담과 약물처방 서비스 등을 해 준다.








5천6백명이 넘는 청사내 공무원 중 흡연공무원은 약 2천명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약 200여명이 6개월간 무료 금연상담·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과천청사 금연클리닉 설치를 계기로 정부중앙청사 등 전 정부청사로 금연분위기가 확산되고, 나아가 전 국민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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