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 협회는 제33회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한달간 서울에서 무료검진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우선 12일에는 서울시립정신지체복지관에서 비만과 고지혈증에 대한 강좌를 마련했다. 15일 국립중앙극장 광장, 16일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혈압 및 당뇨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또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지하철 화곡역에서는 비만,혈압,당뇨 및 혈액형 무료검진을 시행하며 이와함께 혈액형 찾아주기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25일 청운노인복지센터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무료건강검진도 이루어진다.

한편, 건강관리협회는 최근 정부과천청사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금연사진 공모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새로 취임한 이순형 건강관리협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최고의 건강검진단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올해에는 특히 표준화된 검진관리와 함께 보건교육 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은희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