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국산 선어회인 싱싱회의 본격 보급을 위해 품질인증 로고제 실시 및 홍보·마케팅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양부는 올 상반기에 소비자들이 싱싱회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이 검증된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로고제를 실시해 생산단계에서 유통단계까지 품질관리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또 대형매장, 단체급식, 전문음식점 등을 통한 대량수요를 개발하고 홍보를 강화해 싱싱회가 웰빙 식품으로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아울러 싱싱회 제품을 다양화해 단기간 내 소비가 가능한 지역에는 신선제품을 공급하고, 원거리 및 재고관리가 어려운 지역에는 급속냉동 시스템에 의한 제품을 공급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싱싱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부는 싱싱회가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웰빙 식품으로서 식문화 혁신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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