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7동 산 50번지 일대 무허가 밀집지역이 문화체육공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용마산자락 면목7동 무허가 밀집지역 109,635㎡(33,220평)에 무허가 주택 36동을 보상 철거한 후 문화체육관 1동, 어린이  놀이시설 1개소, 전통정자, 체력단련장, 다목적광장, 건강지압로, 어린이놀이터, 자연학습원, 약수터 등을 조성했다.


특히, 사가정 공원내에 있는 문화체육관은 사업비 15,500백만원(시비 5,200백만원, 구비 10,300백만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535평  규모로 건축중이다.
현재 2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06년 5월이면 수영장, 헬스크럽,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전용시설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이 준공되면 사가정 공원과 함께 서울 동북부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랑구민들에게는 용마산과 등산과 함께 체육공원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문화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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