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프로그램 ‘수원화성 그래피티’

‘수원화성 그래피티’ 강의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화성 그래피티’ 강의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의 미디어 파사드 전시를 2월 4일부터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지난 2주 동안 수원화성 인문학 특강부터 프로젝션 맵핑 실기교육,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에서 무대기술 체험과 VJing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웠다. 그 결과물을 조선 후기의 역사, 철학, 미학을 집대성한 건축물인 화성행궁 봉수당에 미디어 파사드 전시로 발표한다. 

특히 전시는 실시간으로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며, 수원문화ON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프로그램 기획자는 “청소년들은 자유로운 아날로그 낙서 이미지(그래피티)를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의 예술적 표현으로 확장하면서 적극성, 창조성, 경이로움의 감정,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수원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의 작업을 지켜보며 서로 간 개성과 존중의 의미를 배울 수 시간으로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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