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장 한창희)는 시민을 위한 아름답고 쾌적한 숲을 조성하고 사회적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숲다운 숲‘ 정비사업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고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 4,500만원을 들여 6월30일까지 가금면 용전리 산 48-78외 5필지 일원 75ha 규모의 숲을 정비할 예정이다. 주요정비대상은 솎아베기 20ha, 천연림보육 50ha, 덩굴제거 5ha, 산물수집 등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지난 3월 저소득층세대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근로자 19명을 선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2주간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근로자는 일당 30,000원, 부대경비 5,000원과 주차유급수당 및 월차 유급 수당이 지급된다. 시관계자는 “관내 대부분의 산림이 고사목과 덩굴류, 피압목 등으로 덮여있어 산림생육에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산불진화에도 어려움 이 있다”며 ”연차적 정비사업을 통해 숲다운 숲으로 가꾸어 시민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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