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이 임베디드SW 분야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하는 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20일 오전 진대제 장관과 도리언 프린스 주한 EU대표부 대사 등 양국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EU 임베디드 시스템 공동 컨퍼런스`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어 그동안 추진해 온 임베디드 SW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EU 공동으로 임베디드 SW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 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생명과학과 나노기술, IT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EU와 IT839 전략 추진으로 IT분야 강점을 지닌 한국이 서로 협력하면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톰 클라우센 EU 정보사회총국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송정희 정통부 IT정책 자문관,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임베디드SW 단장 등 양국의 임베디드 SW 관련 최고 전문가 9명이 참가해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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