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공단 정왕동 일대의 악취피해를 에방하기 위해 "악취발생 에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시화,반월공단내 악취배출업소를 선정,저기압,대기정체,남동풍등 악취발생이 예상되는 기상상태에 따라 문자메시지 및 팩시밀리(FAX)를 통해 악취 발생을 예고할 예정이다.악취발생 예고제는 악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후조건에 따라 주요 악취배출 사업장에 대해 악취저감을 위한 노력을 하도록 사전 협조를 구하는 제도이다.악취예고 통보를 받은 업체는 공정을 조정하고 작업조건을 변경하는 등 악취발생 저감노력을 기울여야 하며,민간환경감시단과 환경관리센터는 악취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찰황동에 나서게 된다.시는 다음달 5월부터 악취배출업체를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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