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덩굴식물을 이용해 전신주와 가로등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도시화가 이루어져 녹지대가 없는 지역에 전신주와 가로등을 활용해 덩굴류인 능소화, 줄사철 등을 심을 계획이다.


시는 이달 26일까지 내촌면 내리, 일동면 기산리, 신읍동, 선단동 지역의 전신주와 가로등, 총 160개소에 3,32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녹화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신주 및 가로등 녹화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가로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물론,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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