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금강 수질보전 활동에 민간단체가 적극 참여토록 지원한다.


도는 민간단체가 금강의 각종 오염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하천유역 정화, 물 절약 캠페인 등 수질보전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금강수계관리기금에서 6개 단체에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공모를 통해 응모한 수질보전 등 의식제고를 위한 실천적 사업과 환경오염감시 및 금강수질 개선에 기여할 사업에 대하여‘민간단체 수질보전감시활동 지원사업 추진지침’규정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6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천안YWCA △천안YMCA △자연보호 충청남도협의회 △서천환경운동연합 △공주녹색연합 등 6개 단체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도민들의 식수원인 금강을 맑고 깨끗이 보전하는데, 민간단체가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NGO 등과의 협력사업을 확대해 금강은 물론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주민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실천적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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