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기술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산업체의 수요에 걸맞는 실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정부에서 15억원, 민간에서 10억원 등 모두 25억원이 투자되며 우선 올해에는 정부 지원금 1억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는 지난 1월 산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인력 양성이 필요한 △에코 디자인 △기술설계와 문제 해결 △폐기물 재활용 △배출가스 진단장치 정비 △환경 위해성 평가 등 5개 분야를 선정했다.


내년에는 2개, 2007년에는 3개 분야를 추가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외 환경신기술 교육을 담당할 주관 교육기관을 5월 10까지 공모를 거쳐 선정한다.


환경 관련학과를 운영중인 대학, 연구소, 협회 등 공공법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5년간 교재 개발, 강사진 확보 등에 정부 지원금 3000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환경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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