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농촌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도농교류페스티벌이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2005 도농교류페스티벌‘은 농산어촌의 풍부한 체험거리를 접해보지 못한 도시의 학생들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인 체험프로그램과 여가정보가 준비되어 있고 전원생활을 꿈꾸는 40~50대의 장년층을 위해 귀농, 전원생활과 농촌투자 관련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장행사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 박희태 국회부의장, 신중식 의원, 이시종 의원 외 많은 관련인사들이 참여해 도농교류의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또 행사 기간 흙놀이 체험, 황토염색, 고추장 담그기, 산천어낚시, 마술공연, 사물놀이경연대회,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전통예절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립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 400평 규모의 보리밭 길을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이 농촌의 정취를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농업기반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농산어촌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 농촌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 농 상생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간:2005,4,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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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마을 김종흥님의 장승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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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정 무형문화재 제1호.나상덕님의 모시짜기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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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무역전시장=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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