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반월 시화공단 지역의 주요 악취배출업소의 정밀조사에 시흥 및 안산환경기술개발센터의 환경홈닥터 전문가를 활용한다.


환경의 개선을 위해 시흥 및 안산환경기술개발센터의 환경홈닥터 전문가를 활용, 주요 악취배출업소에 대한 정밀조사를 4월말부터 10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04년도에 시흥 안산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선정된 피혁, 도금, 화학업체 등 반월 시화 공단내 주요 악취배출업체 23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 실시하는 정밀조사는 단순 개선방안 제시가 아니고, 환경보전(개선)기금을 해당 업체에 융자 지원함으로 주요 악취배출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통해 반월 시화 공단의 악취문제가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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