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남도지사는 3일 관계공무원과 충남도내 장애인생활시설장 등 20여명과 함께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인 ‘애광원(설립자 김임순)’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실태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의 우수 장애인시설의 실태를 파악하여, 도내 장애인시설의 개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더욱 향상된 장애인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고자 추진됐다.


‘애광원’은 지난 1952년도 설립돼 현재 중증장애인 240여명이 입소해 있으며 전국 장애인생활시설중 최우수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애광원 설립자 김임순(女, 80세)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봉사로 국민훈장(석류, 모란, 동백) 및 막사이사이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방문단 일행은 경남지역 최고의 관광자원인 외도 해상공원과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견학했다.


충청남도는 이날 견학한 결과를 서해안 관광자원개발 및 충남도내 유적지 및 공원관리 등에 접목해 도정관광자원 시책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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