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강이 가로질러 옥토가 기름진 미력면은 최근 ‘제5회 면민의 날 행사’를 관내 미력초등학교에서 면민과 출향 향우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면민회(회장 선병모)는 지난 2000년 면민의 날을 제정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뜻깊은 행사로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하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정정애(여 44세, 덕림리), 송영심(여 46세, 용정리)씨가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하여 효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주위에 모범이 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박여운(여, 대학 1년)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2부 행사로는 면민과 출향 향우가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각종 체육행사와 민속놀이 면민 노래자랑 등 축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박성순 미력면장은 면민의 날을 통하여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농산물을 애용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보성=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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