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문경지사(지사장 한원규)는 최근 농암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안전과 재해가 없는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며 사업추진에 중추 역할을 하는 시공사 경남기업과 수혜 농업인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농암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7,085백만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01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저수량은 1,922천톤의 저수지 1개소, 양수장 2개소, 용수로 34km, 도로 4.3km를 설치하여 문경시 농암면 ․ 가은읍 율수리 외13개리 653ha의 농업용수공급과 환경용수 380천톤, 생활용수 595천톤를 공급하는 다목적 저수지로 조성된다.


자연재해 피해를 방지할수 있어 매년 홍수시 되풀이되는 농암천 및 영강변의 농경지 및 도로등의 수해피해액 15,000백만원의 국고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염원이 없는 자연청정지역에 저수지가 축조되므로 문경새재, 주흘산, 문경온천, 쌍용계곡등과 어우려져 자연을 주재로한 관광밸트화의 구축으로 관광문경으로서의 권역화가 가능하다.


또한 농암면 ․ 가은읍의 하류주민 9,500명에게 생활용수 및 환경용수로 공급하므로써 농촌생활 환경개선의 효과와 한발시에도 깨끗한 용수가 흘러 하천의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보전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문경=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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